금천구, 초등학교 찾아가는 ‘FUN한 성교육’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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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18개교 5학년 학생들에 진행
학부모 대상 ‘자녀 성교육’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내 1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FUN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과 10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자녀 성교육의 이해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은 구 주민참여 사업인 ‘미투 무풍지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아동청소년 성문제 행동교정 전문기관인 ‘벧엘케어상담소’에서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다.

우선 ‘학부모 대상 교육’은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의 이해’, ‘자녀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으로 실시한다.

또한 자녀 성교육의 이해 과정은 ‘성의 개념’, ‘성지식 OX퀴즈’, ‘자녀 사춘기 변화에 대한 부모의 역할’, ‘자녀가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팀별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자녀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아동성폭력의 개념 및 특징’, ‘대처교육 VS 예방교육’, ‘예방교육 실습(낯선 사람 그리기, 도움 수레바퀴, 안전지도 만들기)’, ‘사이버 성폭력의 심각성’, ‘성폭력 대처법’을 교육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총 18곳을 찾아가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성교육은 ‘2차 성징에 따른 몸의 변화’, ‘태아 성장을 위한 신체기관 및 발달과정 살펴보기’, ‘임신체험복 입어보기’, ‘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교육은 경계선 교육을 통한 ‘성폭력개념 이해’, ‘동의 연습하기’, ‘장난과 성폭력 구분하기’, ‘방관자 효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 규칙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으로 실시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성교육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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