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대형아파트 줄이고 중·소형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7 1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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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서구(구청장 이훈국) 가정오거리 루원시티(LU1 City)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형 아파트가 대폭 축소되고 소형 아파트 위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 개발 변경계획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85㎡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폭 축소하고 85㎡ 이하의 중, 소형 아파트 위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도시개발사업 변경 계획은 85㎡ 이상의 대형 아파트를 지을 경우 이 일대 주민들에 대한 이주 대책을 마련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 보상 대상은 모두 9591건으로 이 가운데 토지 및 지장물 보상대상은 8274건이며 영업권은 1317건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분양을 통해 공급하려던 85㎡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비율을 당초 39%에서 5.76%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반면 시는 60㎡ 이상 85㎡ 이하의 공동주택 규모 가운데 임대아파트 경우 10%에서 3.85%로 줄이는 대신 분양 아파트 비율을 당초 36%에서 53.81%로 확충키로 했다.

60~85㎡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분양을 늘리는 이유는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또 60㎡ 이하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당초 15%비율에서 36.58%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60㎡ 이하 공동주택의 경우 당초 임대 및 분양을 통한 아파트는 계획에 없었지만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각각 6.06%, 15.44% 늘리기로 했다. 시는 60㎡ 이하 공동주택 가운데 국민임대 주택은 당초 15%에서 15.08%로 소폭 늘리기로 했다.

이로써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역에 들어서는 계획 가구는 당초 1만1367가구에서 73가구가 줄어든 1만1291가구가 조성되며 계획인구 역시 당초 3만명에서 2만9908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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