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8 0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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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회원도시 인증··· 평생학습 인프라 강화 탄력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에서 유일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회원 도시'가 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세계 도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회원도시간 공동연구 및 구체적인 실천 사례, 우수사례, 노하우, 교육환경 개선법을 공유해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다.

구는 최근 프랑스 렌에서 열린 국제교육도시연합 정례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돼 IAEC 사무국으로부터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0월 충남 당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석해 가입패를 받고 실무자 회의 및 소식지 발간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그동안 조성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 혁신교육지구, 구립도서관, 아동참여위원회 등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1만1000여명 이상의 주민이 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했으며 참여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52시간 근로가 도입된 이후 직장인 프로그램은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강좌가 마감되는 등 청년층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세계 각국 평생학습도시들의 장점을 습득해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을 추진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에는 34개국 475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상임이사도시인 창원시 등 24개 도시가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생각된다”며 “어린이·청소년·청년·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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