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상담전문가 양성 연수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10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트라우마(Trauma) 상담 전문가 기초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지원 역량을 지닌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연수에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담당자, 교육복지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트라우마는 과거 경험한 위기나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불안을 겪는 심리증상이다.

연수는 윌로우 심리상담센터 조윤화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적 외상 트라우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이해 ▲트라우마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복합 트라우마 심리치료 등이다.

이번 연수에는 다양한 트라우마 관련 이론은 물론 청소년 위기상담 및 위기지원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됐다.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Wee센터 업무담당자들은 연수 후 교육지원청 학생위기지원단에 참여해 소속 지역학교의 위기학생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 모였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면서 “위기상황의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전문가 양성과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