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체험중심’ 학교 인성교육사업 확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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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억여원 투입··· 79개교 205개사업 지원
▲ 지난해 진행된 진선여고 다도체험.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내 79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20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문예체 활동·인성교육 프로그램’에 8억여원을 지원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강남구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2015년 개원초·자곡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유치원·초·중·고교로 확대됐으며, 민선7기 이후 구는 이런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시설 구축 등의 하드웨어 강화를 위해 전년 대비 4억여원(51.6%)이 늘어난 1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유치원 및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독서·음악·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주를 이뤘고, 한자를 통한 예절교육과 대모산·양재천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인성교육 공통사업으로는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과 학교내 공연장, 연습장 등에 청소년 창의예술활동공간을 새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양미영 교육지원과장은 “‘품격 교육도시, 강남’의 원년을 맞아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문화 조성과 환경개선 등 기본을 먼저 챙긴 뒤 혁신교육지구 추진과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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