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한국외대, 정책발굴 맞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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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수업서 일자리 현안 연구보고서 작성
▲ 동대문구는 지난해 한국외대 행정학과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여해 ‘서울약령시의 현황 및 문제점’을 연구, 우수보고서로 선정된 팀(강동완씨외 4명)에 시상을 했다(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홍연 부구청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외대 행정학과 견진만 교수).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와 함께 정책 발굴을 진행한다.

8일 구에 따르면 100여명의 한국외대 행정학과 학부생이 올해 1학기 행정학과 전공수업 ‘캡스톤 디자인’을 수강해 구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구와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학생들은 구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6가지 현안 가운데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등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구는 추후 학생들에게 담당자와의 면담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는 계속해서 관·학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적 통로를 구축해 ‘열린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열린 혁신’을 위해 구민제안도 받는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민제안의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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