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 사업 추진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8 0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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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성일 기자]‘어린이 안전학습장’은 교통안전ㆍ재난안전 등 주제별 안전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해 자율적인 안전학습을 유도하는 익힘책(워크북)이다.

이 사업은 호기심이 많고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울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안전학습장’은 가정ㆍ전기ㆍ가스ㆍ화재ㆍ학교ㆍ교통ㆍ승강기ㆍ자연재난ㆍ물놀이ㆍ야영장 안전을 비롯해 학교폭력ㆍ실종유괴ㆍ성폭력 및 스마트폰중독 예방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분야에 대해 OX퀴즈, 그림 연결하기, 미로게임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30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00여명이며, 이달 울산교육청과 협의해 참여 학교를 확정한다.

시는 5~6월에 안전학습장을 제작해 여름방학 과제물로 활용하기 위해 7월 초까지 참여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학습장 쓰는 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종료 후 9월 중 자체 심사를 거쳐 학교별 우수작 각 5편씩을 시로 제출하며, 시는 10월 중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안전학습장 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로 경험한 다양한 안전학습 사례들을 기록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는 지난 2018년에도 지역내 31개 초등학교 4학년생 4481명이 참여해 최종우수작 61편이 선정ㆍ수상하는 등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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