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대 사범대학, 지역 인재육성 맞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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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진들, 고교서 ‘맞춤형 강좌’
동일여고서 과학·문학·진로등 13개강좌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 김희백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김은희 동일여자고등학교장이 참석해 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계기로 서울대학교는 우수한 교수(강사)진을 구성해 동일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등 4개 분야에서 과학, 문학, 영화, 로봇, 미술, 진로특강 등 13개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비강남권 학교를 지원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동일여자고등학교와 함께할 대학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 교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 열의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서울대와 함께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길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사범대학장은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하고 긴밀하게 협조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도 적극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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