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만 24세 청년에 年 100만원 지급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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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제공
청년위원회 50명 구성도··· 정책발굴등 활동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위원회 50명을 선발하게 되며,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창업자 간담회, 청년과의 대화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공포했으며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 ‘시장 직속 광명시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1994~1995년 출생자 중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3년 이상 거주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광명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 조례를 근거로 분야별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등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위원으로는 민간전문가, 연구원, 교수, 관계 기관, 시의원, 시 부서장이 참여 전체 위원의 2분의 1 이상 분야별 다양한 청년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청년 실태조사 ▲청년센터설립 ▲청년공모사업 ▲청년주택 ▲청년 창업·일자리사업 등 청년에게 필요한 분야별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 청년 배당 조례’를 제정, 청년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청년배당 연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달 중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을 추진해 청년창업자금 23개팀 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운 청년실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복지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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