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서 ‘체험 수업’ 실시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0 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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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중 30명 참여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19년 1학기 동안 전곡중학교 1학년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수업은 매주 월요일 2교시에 걸쳐 17회까지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생태·역사·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의 설명으로 각종 체험·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11일 첫 수업과 18일 수업은 교육 및 체험 전문기관인 고사리협동조합의 박영재 강사가 지질공원의 개념과 연천지역의 역사유적, 지질생태에 대한 이론과 체험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곡중학교 이선진 교사는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연천지역의 역사와 자연생태 등의 가치를 알고 지역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연천군교육지원청 및 지역내 초·중·고교와 더불어 지질공원을 연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으로 현재 프로그램 및 각종 교구재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은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가이드 프로그램을 포함해 가족 또는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생성의 비밀과 화산활동으로 이뤄진 다양한 암석과 지형 등의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명소가 많아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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