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머니 싸게 판다’ 거액 챙긴 대학생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1 2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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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1일 한 유명 온라인게임의 계정이나 사이버 머니를 싸게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대학생 이 모군(19·D대학 1년)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 군 등은 지난 5월부터 게임중개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계정을 판다는 거짓광고를 낸 뒤 이를 믿고 돈을 입금한 피해자 34명으로부터 모두 3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 등은 중학교 동창생들로,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5개의 타인 명의 통장을 통해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군 등은 구입 희망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짜 주민등록등본과 주민등록증 사본등을 발송해 안심시킨뒤 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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