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받고 재개발 정보 빼돌려 서울시 공무원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31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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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1일 구청 및 시청의 재개발 관련 정보를 수천만원을 받고 빼돌린 오 모씨(51·서울시청 6급)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오씨에게 재개발 관련 정보를 받고 돈을 제공한 유 모씨(51)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 1999년 12월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인근 다방에서 재개발 업무 관련 정보를 유씨에게 전달하고 1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 1999년 12월부터 2002년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8100만원을 받고 정보를 제공한 혐의다.

유씨는 재개발 지역의 아파트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지위와 분양권을 받게 해준다며 소 모씨(45) 등 2명에게 2억8000여만원을 받아 그 가운데 8100만원을 오씨에게 뇌물로 제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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