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30 19:16: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해경 특공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 특공대는 지난 29일 오전 9시29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동방 2.5마일 해상, 12시 연평도 동방 6.4마일 해상에서 해군 고속편대 엄호지원을 받아 NLL을 1.2마일 침범해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2척을 나포, 압송했다.

30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나포된 중국어선은 동강 선적 요동어40028호(20톤, 목선, 저인망, 승선원 8명)등 2척.

이들은 연평도 북동방 2.5마일 및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NNL을 1.2마일 침범해 각각 저인망조업과 통발조업을 감행, 가재 등 잡어 19상자(150kg)를 불법 포획한 혐의다.

인천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은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자국법상 조업 금지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자국법규마저 위반해가면서 우리 수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어선들은 안개, 야간, 기상불량시 등 주로 취약시간대를 이용해 간헐적으로 우리수역을 침범하고 있다.
검거차 추적을 하면 그물을 절단하고 도주하며 격렬한 저항으로 검거를 방해한다.

이에 대응해 인천해경은 반복훈련을 통한 검거요원 정예화, 검거작전시 편대구성 및 해군협조, 장비 보강뿐만 아니라 그 수법을 분석한 ‘중국어선 나포 및 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