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도난당한 30대 과거 절도행각 들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8 1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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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조사받다 입건 지갑을 도난당한 30대 남자가 경찰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과거 절도 행각이 들통나 형사 입건됐다.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만취 상태에 있던 이 모씨(30)는 지난 26일 밤 1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간석시장 앞 길가 벤치에 앉아 졸고 있다 날치기를 당했다.

누군가 자신의 지갑을 훔쳐간 것을 눈치 챈 이씨는 “도둑이야”라고 외치며 절도범을 쫓아갔다.

주변 사람들도 이씨의 외침에 달아나는 절도범을 30여m 뒤쫓아가 붙잡은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절도범이 훔친 신용카드가 이씨 것이 아니란 점을 알아챘다.

이 신용카드 뒷면에 다른 명의가 적혀 있었던 것.

경찰 조사결과 이 신용카드는 인천시 남구 주안2동 모 여인숙에서 머물던 투숙객 김 모씨(31)가 지난 18일 도난당했던 카드로 밝혀졌다.

문찬식 박상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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