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친딸 살해미수 40대 구속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2 2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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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와 재혼실패 등 신변을 비관해 친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 중부경찰서는 22일 이모씨(43)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 약수터 부근에서 자신의 작은 딸(9)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등을 흉기로 찌른 뒤 풀로 덮어 유기한 혐의다.

사건 직후 유기됐던 작은 딸은 등산객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산에 올랐던 큰 딸(11)은 이날 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이씨와 길이 엇갈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장현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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