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현직 검사 2명 감찰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8 2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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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직원 1명도 포함 대검 감찰부는 외국인근로자 송출 비리과 관련해 경찰에 구속된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 2명을 포함한 현직 검찰공무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사건에 연루된 현직 검찰공무원에 대해 감찰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감찰 대상은 브로커에게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고검검사 1명, 부장검사 1명, 일반 검찰직원 1명 등 3명이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감찰 결과 불법적으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3일 2002년~2003년 사이 네팔의 외국인 노동자 인력송출업체의 비리를 해결해 주는 대가로 이 회사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받은 브로커 홍 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압수한 홍씨의 다이어리에서 검찰과 경찰, 언론사, 금융기관 인사들에게 홍씨가 ‘금품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 관련 인사들을 상대로 금품ㆍ향응 수수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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