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한 큰비 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8 1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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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내일까지… 150㎜정도 호우 내릴듯 18일 시작된 비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망된다.

18일 오후 4시15분 현재 충북 보은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 강원도, 대전, 광주 지역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지방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산재해 있어 시간당 10~2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으며 이 강한 비구름대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렸다.

특히 18일에서 20일까지는 저기압에 동반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머물고 있다.

대기도 불안정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18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으로 비구름대가 발달,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특히, 18일 밤과 19일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오겠으며,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전망이다.

20일까지 지역에 따라 150㎜ 내외의 호우가 예상되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1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에 많은 비가 내려 토양수분량이 많아졌기 때문에 각종 공사장, 노후가옥, 위험담장과 축대, 배수문 및 배수로, 농작물, 수산시설 등의 사전 점검, 대비, 보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비와 낙뢰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라며, 강, 하천, 계곡 등의 야영객과 피서객들도 각별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천체의 인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가운데, 저기압 통과시 기상조의 가세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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