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씨 또 입원… 檢, 입원조사 불가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1 2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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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병인 심장질환의 악화로 또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10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장조사를 받던 김 전 회장이 협심증 전조증상을 보여 주치의와 구치소 의무과장의 소견에 따라 김 전 회장을 입원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건강문제로 지지부진해진 수사를 재개하기 위해 전날 오후 1시께 김 전 회장을 병원으로 보내 출장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우선 하루 정도의 시간을 두고 김 전 회장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으나 장기간 입원이 필요할 경우 입원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전 회장은 귀국 후 검찰 조사를 받다 지병인 장폐색증과 심장질환이 악화돼 지난달 1일 아주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데 이어 15일에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돼 5일동안 정밀 검사를 받고 퇴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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