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7.5억 국비 지원받아
창동 거점 주민주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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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창동역 고가하부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추진 원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문화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문체부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매년 7억5000만원씩 총 3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같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을 투입해 ▲‘주민기획단’ 중심의 시민제안 프로젝트인 파일럿 사업 ▲도봉 문화특화브랜드를 위한 기획사업 ▲워크숍·포럼을 통한 시민공론화 등의 주요사업을 주민 주도로 진행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문화도시 추진의 근거 마련을 위해 ‘문화도시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문화예술 기반의 인프라와 연계한 지역활성화 방안으로 창동을 거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창동역에서 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문화사업 성과와 함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 원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정과 주민기획 파일럿 사업 등을 실행, 지역의 문화적 인적 자원을 배양하고, 도봉구만의 지역브랜딩파워 확장 및 지역문화를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1~2023년에는 창동 신경제 중심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장시키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문화협치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간·사람·컨텐츠가 어우러진 도시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도시벨트를 조성해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힘쓴다.
한편 구는 2018년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문화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100여명의 문화도시추진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15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문화도시 준비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주민대상 문화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도시포럼 ’주거니 받거니‘를 개최해 지역의 문화 담론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의 ‘문화도시’를 향한 이러한 도전들은 예술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삶이 문화인 도시를 만들고자 시작일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하드웨어 중심의 도시재생에서 공간 속에 사람이 숨 쉬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완성’을 위한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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