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종료후 민간일자리 연계해 자립기반 마련 도와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19년 취업 취약계층의 실질적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7억6200여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했으며, 올해 총 17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크게 2가지의 차별점을 뒀다. 첫 번째는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 이는 공공근로 사업에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구직을 독려하고, 공공근로사업 미참여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공근로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두 번째는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사업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공공근로 참여 근로자에게 2시간 한도로 일자리센터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취업상담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되며 공공근로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상담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시의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총 3개 분야 29개 사업이며 올해 최저임금을 반영해 시급 8350원(전년대비 10.9% 인상), 부대비 5000원(전년대비 2000원 인상)이 지급되고 주휴수당과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연간 총 3단계로 나눠 사업이 진행되고 단계별 참여인원은 사업에 따라 예산 한도내에서 선발된다.
접수는 오는 18일~22일 접수를 받으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2일~8월21일이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1일 5시간(주 5일·2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주 5일·15시간)이다.
최종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며 “과거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던 공공근로 형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민간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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