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76억 규모 광명사랑화폐 내달 발행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4 0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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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당 56억·일반 20억··· 온라인 신청·카드형태로 발급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지역화폐인 76억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카드형의 상품권으로 발행, 유통시키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사랑화폐 발행을 위해 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영업연대 소속 단체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사랑화폐 사용자의 ▲문자전송 서비스 확대 ▲대규모점포 사업장내 영세자영업자 지역화폐 통용 요구 ▲가맹점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경기도와 카드운영대행업체에 전달, 협의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사랑화폐 카드는 오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연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 산후조리원의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규모점포, SSM(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광명사랑화폐는 오는 4월부터 약 76억원(정책수당 56억원, 일반 20억원)이 카드형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시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광명사랑화폐가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에게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사랑화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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