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 운영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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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제보 가능··· 절차 대폭 간소화
▲ 공익제보신고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익제보신고센터’ 운영에 나섰다.

공익제보신고센터는 구민 누구나 공무상 부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을 자유롭게 제보·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공익제보 시스템이다.

구는 최근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구 홈페이지에 산재돼 있던 신고 통로가 일원화됐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신고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구민들의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다.

공직 비리 제보는 ▲공익신고 ▲공직자 비리신고 ▲클린신고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복지ㆍ보조금 부정신고 ▲행동강령 위반신고 등 총 8개로, 모두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부정청탁 등 부패행위와 각종 비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신분노출을 꺼리는 제보자를 위한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공직비리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조사·처리에 나선다.

신고자 및 신고 내용은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신고처리 진행 과정과 처리 결과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각종 비위신고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에는 공직 부조리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이내, 공익 비리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이내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 주요청렴시책 소개, 청렴소식, 청렴자료실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각종 정보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공익제고신고센터는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구 및 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등 소속 직원은 물론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체 공익신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고처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안심신고 환경을 조성했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공익신고를 바탕으로 부정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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