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경단녀 대상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 추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9 0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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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9월까지 30~50대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수납전문 교육을 이수한 경단녀들이 간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법, 수납정리방법, 복지정보 및 간단한 밑반찬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된 경단녀들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상담방법·복지제도·사례관리 등의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지역내 8개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경단녀에게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등의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실무기회 제공, 일자리 지원 등의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단녀들이 인생 2막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단녀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봉구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수납정리방법을 알려주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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