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굿모닝시티 분양사업 과정에서 윤창열 대표가 로비스트들을 통해 광범위하게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 소환자 선별작업을 마친뒤 29일부터 차례로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굿모닝시티의 건축심의 등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시·구청 간부 및 건축심의위원 2∼3명을 먼저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작년 4~5월 건축심의와 관련해 윤창열씨로부터 로비자금 등을 받아간 서울시 간부출신 김인동씨, 구청 일용직 직원 출신 봉모씨, 송모 전 굿모닝시티 이사 등 로비스트 3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시·구청 공무원과 심의 담당자가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특히 송 전 이사가 작년 4월 건축심의통과를 위해 윤창열씨로부터 받아간 1억5000만원 중 일부를 실제로 시청공무원에게 전달하려 시도했던 사실을 확인, 금명간 해당 로비 대상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경찰 간부에 대한 금품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지연에 대한 책임 논란이 계속되면서 충분한 증거수집 등 정밀조사를 거친 뒤 소환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공동대표 윤석헌씨로부터 금융기관 대출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 D금융사 간부 1∼2명을 이번주중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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