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혁신교육사업 닻올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2 0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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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위원 25일 위촉··· 사업발굴 활동
방과 후 마을교육·진로 교육·자치동아리등 추진

▲ 지난 1월16일 진행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양해각서(MOU) 체결 현장.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25일 청사에서 '송파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으로 송파혁신교육지구의 닻을 올린다.

이번에 위촉되는 18명의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월 1회 이상 모여 송파혁신교육지구의 사업을 기획·발굴·추진하고, 모니터링·홍보 및 발전방안 등의 실질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구는 서울시와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과 후 마을교육, 진로·직업 교육, 청소년 자치동아리 등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서울시, 교육청과 각각 5억원 사업비를 분담해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한 진로진학 모색에 집중한다.

구는 지역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진로진학 상담 박람회’를 열고 송파 ‘3D 메이커 스쿨’을 운영한다. 3D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인 3D 프린터를 의미하는 동시에 'Dream(꿈), Draw(그리다), Develop(발전)' 등 3가지의 'D'를 뜻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 학과 특강’을 개최하며 진로탐색 및 진로방향 설정을 위한 ‘진로 내비게이션’을 진행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30~40대 연령층이 두텁고 청소년 인구도 많다”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송파구가 명실상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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