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신규장학관 대상 특강 실시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0 0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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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경기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19 상반기 신규 장학관(교육연구관) 역량개발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 민선 혁신교육감 10년, 혁신학교 10년, 교육청 예산 18조원 시대이며, 아울러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의 발달, 빅데이터 등을 통한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교육계에도 5~10년내 큰 변화가 밀려올 것이며, 우리의 과제는 학교의 미래에 대한 설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은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원리를 알려주고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시간·공간·여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장학관(교육연구관)의 과제로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혁신교육 3.0은 교실·학교·마을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마을과 지역에 맞는 혁신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자치의 핵심은 학교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학교마다 창의적으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발굴하고 집행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학관이 교육정책에 관한 전문가가 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상호 수평적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육청은 정책의 개발·연구·새로운 변화에 대한 수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장학관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오는 3월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 장학관 40여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박3일간,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방향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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