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학교 교육경비 119억 쏟는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19 0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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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지원 금액·프로그램 확정
유·초·중·고 80곳 학력신장·시설개선 도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무상급식 지원, 서울형혁신교육 등에 교육경비 119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의 분야별 지원 금액과 초·중·고교 학력신장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

구의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억원이 증액됐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60억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초·중·고교 49곳에 32억5000만원, 유치원 31곳에 3억8300만원을 지원해 학력신장과 시설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공신 만들기 및 학습코칭 프로그램(4억5000만원) ▲대학진학·취업을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프로그램(3억6300만원) ▲교육변화 대응 프로그램(2억9400만원) ▲과학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2억1700만원) ▲초등학교 1인 1악기 및 오케스트라 육성 프로그램(1억9900만원) ▲초등학교 교실·복도 방충망 설치(1억2200만원) ▲꾸미고 꿈꾸는 화장실 개선사업(1억2000만원) ▲협력학교 인센티브 사업(1억700만원) ▲특성화고 국제화 사업(4500만원) 등에도 보조금을 지원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교육 인프라도 조성한다.

아울러 구는 무상급식 지원에도 37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까지 지역 33개 공립 초등·중학교에 지원했던 무상급식을 올해는 사립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고교 3학년생만 대상) 11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형혁신교육사업에도 15억원을 투입해 마을교사 지원, 마을 방과후 체제 구축 등 총 5개 분야·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진학상담센터에 3억2000만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3억8000만원, 교육비전센터에 7000만원을 지원해 더 알차고 실속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올해 교육경비에 총 119억여원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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