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송파위례22어린이집 나눔 캠페인 눈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14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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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나눔활동’ 펼치는 꼬마 동화책 작가들
직접 만든 동화책으로 매월 14일 기부금 전달

▲ 송파위례22어린이집 원아들이 교사와 함께 두 번째 발행한 그림동화책 '내 마음에 북극곰이 살고 있어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구립 송파위례22어린이집 동화책 작가들이 착한 기부를 펼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립 송파위례22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위례동 주민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번 착한 기부에 동참하는 아이들은 만 4~5세로 구성된 ‘사랑반’ 원아들로, 아이들은 누리교육과정에 기초한 수업 내용을 동화의 소재로 선택해 체험학습의 경험과 토의를 통해 동화의 통일된 줄거리를 만든다.

이런 과정을 거쳐 ‘다람이의 가을 여행’이라는 동화책을 선보였으며, 50만원의 성금이 지난 1월 처음 동주민센터로 전해졌다.

14일에는 지구온난화를 괴물로 의인화해 주인공 사랑이가 멸종돼 가는 북극곰을 구출하는 모험을 다룬 두 번째 동화책 ‘내 마음에 북극곰이 살고 있어요’의 판매 수익금 70만원이 전달된다.

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화책 판매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지역내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손길이 모여 동화책이 완성되고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송파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위례22어린이집은 동화책 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위례동 주민센터와 함께 매월 14일을 정기적인 기부금 전달 및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교육적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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