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 선수단, 경기도 생활체육대회서 금 3·은 3·동 1 획득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1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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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명 선수단 9개 종목 출전…꾸준한 훈련 바탕으로 종합 7개 메달 수확
2027년 광주시 대회부터 한궁 추가…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의왕시 선수단 선전 응원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 장애인 선수단이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생활체육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의왕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에 선수단 117명을 파견해 파크골프, 볼링, 수영, 탁구, 보치아 등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는 ‘힐링 더 가평, 포용의 경기’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보호자, 임원 등 4,276명이 참여했다. 전체 경기는 게이트볼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축구, e스포츠, 슐런, 태권도, 쇼다운 등 1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선수단은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훈련을 이어가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준비에 힘을 쏟았다. 선수들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각 종목에서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기량을 발휘했고, 의왕시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장애인 선수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와 경기 경험이 축적된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경기도 역시 장애 유형과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한 생활체육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다음 대회는 2027년 광주시에서 개최되며 ‘한궁’이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쟁의 결과뿐 아니라 도전하고 함께하는 과정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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