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팡 터지는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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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3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종로구 청계천로 41)에서 '팡 터지는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저소득가정 학생이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1년 후 납입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으로 구와 중국은행 서울지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팡 터지는 장학금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의 신청을 받아 자녀의 성적 등을 고려해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여러 가구에 혜택을 주기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중국은행에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오는 2020년 1월까지 매월 5만원을 저축하면 1년간 저축한 돈의 두 배인 120만원을 중국은행이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20만원의 장려금이 더해져 학생들은 오는 2020년 2월, 총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2014년부터 시작한 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8명의 학생이 총 53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구는 (재)종로구장학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매년 종로구 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로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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