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기·가스·소방분야 재난취약가구 무상 안전점검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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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5월31일까지 120일간 ‘2019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중 전기·가스·소방 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시급한 5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구는 각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1100여가구 중 자체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500가구를 선정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가스반포안전 등의 사업수행기관과 지난 1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분야별 전문인력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거나 보수한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한 가구별 화재감지기, 타이머형 가스차단기와 전기절약을 위한 고효율 조명등, 절전형 콘센트 등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이와함께 현장에서 계절별 전기사용 및 절전 요령, 안전한 가스사용법, 화재예방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07년부터 12년간 약 2억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난취약가구 5167가구에 무상 안전점검, 안전시설 교체 및 보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안전을 위한 필수설비를 갖추지 못하거나 설비가 오래돼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많다”며 “이번 무상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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