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네서점 지원··· 올 9억4000만원 도서구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8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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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도 동네서점 지원에 나섰다.

구는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9억여원 규모의 도서 구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지역서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지역내 11개 서점주들과 함께 2015년 설립한 것으로, 구와 도서우선구매협약을 체결한 첫해 2억4000만원의 도서 구매를 시작으로 2018년 9억여원까지 지난 4년간 총 27억여원 규모의 도서 구매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2018년보다 협동조합을 통한 도서구매 목표액을 늘려 총 9억4000만원의 도서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은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조합에서 발생하는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한다.

강동톡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내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기업 및 온라인서점에 맞서 지역서점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활로를 개척해준 강동구에 감사하며, 앞으로 강동구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동네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만이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구심점이다. 동네서점이 활로를 찿기 어려운 상황에 강동구와 협동조합의 상생을 통해 풀뿌리 지역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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