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7명 태운 채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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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경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승선원 구조
[인천=문찬식 기자] 해경이 승객들을 태운 채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을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승객 7명(선장 포함 승선원 8명)을 태우고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시동 불량으로 표류하는 낚시어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4시경 시흥시 시화조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낚시어선 A호(3톤) 선장 강모씨(61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력을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다.

출동한 신항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낚시어선의 침수 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승객을 옮겨 태우고 A호를 오이도 중간선착장으로 예인했으며 승객들의 건강에는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엔진 등 기관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운항 불가로 표류 시 타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2차 사고가 우려돼 해경에 즉시 신고해 달라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장 강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경 승객 7명을 태우고 오이도 중간선착장을 출항했으며 낚시를 마치고 입항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구조요청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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