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올해부터 ‘일회용 컵’ 청사 반입 금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1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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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부터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청사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잔 등의 1회용 종이·플라스틱컵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머그컵·텀블러 등의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청사 출입구마다 ‘1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하고 출입하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홍보활동을 벌인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1회용 퇴출에 나설 계획이다.

사용금지 품목은 1회용 접시, 플라스틱·종이 컵, 비닐봉투, 페트병, 우산 비닐커버, 플라스틱 빨대 등이며, 사용억제 품목은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숟가락, 수분이 있는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봉투 등이 지정됐다.

오는 3월부터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나서 청사로 입장할 수 있다. 회수통은 ‘1회용 컵 청사 반입 금지’에 대한 분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 구는 사무용품 등을 사용금지·사용억제 품목으로 나누고 실천 여부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근절 실천을 통해 후손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일터이자 구민의 공간인 구청 청사가 플라스틱에 오염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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