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립도서관 4곳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돌입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9 0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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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출 더 쉽게!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5일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우선 ▲대림정보문화도서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여의도디지털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오는 2019년 21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1회 총 5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3주다.

이용방법은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신청하기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1~2일 후에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도서 도착시 자동으로 휴대폰에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다 읽은 책은 수령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통해 4개의 구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20여만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구민제안창구 ‘영등포1번가’와 ‘구청장에 바란다’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지하철 역사내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U-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24시간 무인 도서대출·반납 기능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구는 지역내 3~4곳의 지하철역에 U-도서관을 설치해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호대차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교육지원과 또는 가까운 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U-도서관 설치와 각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 구민들의 도서 이용이 편리해지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구민, 책으로 탁트인 영등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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