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전국 펜싱대회 성료…선수·관계자 등 8600여 명 방문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4 17: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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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12일간 열린 전국 규모 펜싱대회가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8,600여 명의 방문 속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6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가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대회에는 전국 294개 팀, 2,207명이 출전했으며 생활체육대회에는 487개 클럽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에페 한정민, 여자 에페 정지윤, 남자 플뢰레 김경무, 여자 플뢰레 이서현, 남자 사브르 박하준, 여자 사브르 전하영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한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면서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이 진주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쳤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 따른 소비 규모를 약 41억원으로 추산했다.

시는 종합상황실과 현장 지원인력을 운영하고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대회 안전관리에도 나섰다. 관광 홍보관과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먹거리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 펜싱 행사로, 진주시의 체육시설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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