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체험등 프로그램 다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1~28일 약 3주간 인사센트럴뮤지엄(안녕인사동 지하 1층)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연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인사동 문화지구 내 업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사동의 지역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전시와 체험, 강연, 공연으로 구성했다.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 ‘아트페어’(11~14일)는 전통과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부스 전시 뿐만 아니라 이 일대 20여개 화랑을 둘러보는 무료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2부 ‘차·공예 박람회’(18~21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전통차와 다기, 공예품을 소개한다. 특별 초대전으로 담원 김창배 화백의 차생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
3부 ‘엔틱페어’(25~28일)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고미술 페어다. 전통 악기부터 도자기, 가구, 장신구와 함께 해외 희귀 골동품까지 폭넓게 전시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인사동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과 전통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우리집 가훈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동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문화의 거리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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