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11만여㎡ ‘어반포레스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11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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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청사등 연계 생태형 공원 구축
3년간 680억 들여 초화원·산책로등 1단계 조성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선학동 유휴지에 오는 2025년까지 신설 공공청사 등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효율적인 생태형 공원환경 구축을 위해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사업에 나섰다.


이번 조성 사업은 선학동 216-3번지 일원 11만7000여㎡에 체육·문화·여가활동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1단계로 승기천과 아파트 단지가 접해 있는 8만7000여㎡에 3년간 68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테마 초화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이용자를 고려한 산책로와 도시텃밭, 정원교육장, 이벤트 공간인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다.

또 수양버들, 낙우송, 부처꽃, 수선화, 부들 등 습지수종 특화식재를 통해 승기천과 이어지는 생태습지 조성 등 연수구의 자연가치를 고려한 생태친화적 공원으로 구상하고 있다.

도심유휴지를 활용해 자연요소를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교통약자, 노약자,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생태 친화적 근린공원과 이어지도록 향후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2단계 사업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공원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 등과 접해 있는 3만여㎡ 공간에 승기천 주변 숲 원형 보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모험테마공원, 숲속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학 어반포레스트’ 잔디광장 등 공원 속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별도로 이번 근린공원과 접한 선학유휴지 내 도로변 4200㎡에 오는 2026년까지 11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의 선학동 청사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승기천변 4000㎡ 부지에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31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지구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공원이 조성되면 주변 승기천뿐 아니라 선학경기장 등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더욱이 주민 필수 시설인 공공청사들과 함께 도심 속 힐링과 민원업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개념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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