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디지털 트윈’ 기상융합서비스 도입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04 16:19: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상청과 협력체계 구축 합의
재난대응등 과학적 근거 제공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기상청이 개발한 기상기후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을 도시관리 활용에 적극 도입해 안전한 도시 생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를 가상에 구축한 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시각화ㆍ모의실험ㆍ분석을 거쳐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 트윈은 도시지역 맞춤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기반 날씨 판별 정보와 10~25m 해상도의 도시지역 상세 열 정보를 포함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등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기상청은 지난 11월20일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하고,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상융합서비스’의 활용 및 환류, 기술 검증을 위한 기상관측 자료 공유, 확산ㆍ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상과 도시관리를 융합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해당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도시의 복잡한 환경정보(건물, 수목, 지형, 피복 상태 등)를 반영하고, 기상정보와 타 분야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융합해 에너지ㆍ건강관리ㆍ안전ㆍ교통 분야 20여종의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되는 도시 상세 기상융합서비스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기상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플랫폼이 타 지자체로 확산해 정책 활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