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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마포구 미혼모·부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1년 미혼모·부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미혼모·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인 시선을 개선하고자 '모(母)놀로그'라는 주제로 미혼모·부와 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방식은 미혼모 당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독백과 노래로 전하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미혼모들이 겪는 고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열렸다.
또한 구 직원들이 참여한 만큼 미혼모가 관공서를 방문 시 겪었던 상황을 이야기해 개선점을 찾고 미담사례를 발굴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0대 한 미혼모는 "출산 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인하고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라며 "출산을 마치고 더운 여름 에어컨 없는 좁은 방에 아기와 있는데 상담을 해준 마포구 직원분이 직접 선풍기 들고 찾아와 조립까지 해줬다"라고 구 복지서비스의 미담사례를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유동균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에 거주하며 만 5세 이하를 양육하는 미혼모·부 전체에게 월 10만원씩 추가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출산한 아기를 대상으로 출생순위별 축하금을 1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200만원 한도의 '첫만남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지역내 미혼모·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 아이낳기 편한 마포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도 병행해 출산 장려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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