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체벌 이야기' 온라인 부모특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1 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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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8일 개최
▲ 아동권리주간 기념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 부모 특강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란 주제로 부모 특강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6일에는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가 '동화 속 맞고 때리는 아이들', 18일에는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초빙교수가 '모멸감 주는 사회에서 우리 집 돌아보기'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강연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며,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의 현장 강연과 구청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이뤄진다.

온라인으로는 누구나 시간에 맞춰 시청할 수 있으며, 대면 강연에는 선착순 신청으로 매회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민법 915조 자녀 징계권이 올해 1월 삭제됐지만 비폭력적인 자녀 양육법 교육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강연이 자녀 체벌을 용인해 온 사회적 인식을 돌아보고 체벌 없는 양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체벌 등 아동 대상 폭력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보호자가 아동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훈육으로 나아가게 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1년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부모 특강 외에도 ▲아동권리 증진 유공자 표창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 키트 지원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아동 학대 예방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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