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초, 8년째 이어온 김장 나눔 행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04 1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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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송전초등학교 학부모회는 6학년 학생들과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을 하고, 인근 복지관에 김장 김치를 기부해.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 송전초등학교(교장 김용수)는 12월 4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준비된 수육을 김장김치와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져, 체험 후 더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약 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김장 담그는 법을 알려주며 협력과 전통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담근 김장김치를 인근 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육과 함께 김치를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협력하는 과정이 기억에 남았다. 김치를 담그는 일이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차현숙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 더불어 수육과 김치를 함께 나누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김치를 복지관 어르신들께도 기부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와 연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전초등학교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정성껏 담근 김치와 함께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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