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양화 반려견 놀이터·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방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31 08:21: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양화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한 위원들의 모습.(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가 지난 27일 ‘양화 반려견 놀이터’와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노들로 11에 위치한 ‘양화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 이곳은 반려견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교육 시설로, 연중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영등포구는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양화반려견 놀이터에 지난 1월부터 ‘자동 출입 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자동 출입 인증시스템’은 QR코드를 기반으로 동물 등록 정보를 확인해, 등록된 반려견과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24시간 무인 시스템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놀이터 입구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보호자 정보와 동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출입용 QR코드가 생성되어 입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놀이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전 반려견의 동물등록번호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이나 맹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반려견 놀이터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 개선 등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적정 운영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찾은 위원들의 모습.(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이어 위원들은 대림3유수지 내에 위치한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폈다. 2018년 착공을 거쳐 조성된 이곳은 지역 거점 체육시설로, 지난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다.

센터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대체육관, 실내 파크골프장, 전용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층에 마련된 수영장은 길이 25m, 5레인의 성인풀과 길이 23m, 2레인 규모의 유아풀을 함께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4층에는 수영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용 관람석을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다목적실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과 함께 수영과 헬스를 비롯해 바레, 필라테스, 아쿠아로빅, 탁구, 방송댄스 등 총 10개 종목 90개 정규 강좌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센터 시설 운영 현황과 함께 차량 진출입로 개설공사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해당 공사는 대림3유수지와 도림천 제방도로 일대에 진출입로를 개설하고 가·감속 차로 조성 및 보도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90%다. 

위원들은 구민의 안전과 시설 접근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사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호 행정위원장은 “양평동 반려견 놀이터의 우수한 시설·관리 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대림3동 스포츠센터의 보완할 사항들도 신속히 정비하여 두 시설 모두 구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위원회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