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제10회 구상 한강백일장 개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05 1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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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여의도 선착장 진성나루에서 ‘제10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 시인(1919~2004)은 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며, 대표작 ‘초토의 시’(1956)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0년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백일장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성인이다.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 중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글제는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역 시인 및 작가로 구성된 구상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장원 ▲차상 ▲차하 ▲가작을 선정한다.

총 3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고등부의 경우 장원 및 차상 수상자에게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일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는 등단 작가로 대우받게 되며, 작품은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에 게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구상 한강백일장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6일 온라인 카페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11회 구상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일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상선생기념사업회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구상 한강 백일장에서 문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영등포구도 주민들이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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