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3R 폐자원 모으기 운동' 완료

임형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3 1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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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원 환가액 발생 [장흥=임형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2일 공설운동장 옆 공영주차장에서 농촌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3R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종순 군수, 유상호 의장, 새마을회 임원, 읍ㆍ면 회장 및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수거한 폐영농자재의 무게는 폐농약병 3630kg, 폐비닐 170kg으로 톤백 43개 정도의 물량이며, 650여만원 상당의 환가액이 발생한다.

장흥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수거한 폐영농자재를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김장김치, 좀도리 쌀 나눔, 밑반찬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3R(감소(Reduce)ㆍ재사용(Reuse)ㆍ재활용(Recycle)) 폐자원 모으기 운동은 영농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농약용기를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1년 동안 직접 수거한 후 재활용해 농촌 지역의 토양과 하천의 오염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병모 장흥군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 후 남은 폐농약용기는 무단 소각하지 말고 반드시 분리 배출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순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도 봉사 활동에 대한 새마을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길 순 없다”며 “영농폐기물 없는 청정장흥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계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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