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추석명절을 맞아 운영 중인 언택트 방식의 직거래 장터를 25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도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방식의 직거래 장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언택트 직거래 장터는 온라인 판매 및 사전주문 판매로 나누어 운영한다.
온라인 판매에는 전남 나주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경북 청송군, 전북 부안군, 전남 보성군 등 총 6곳의 자매결연도시가 참여한다.
추석명절 차례용품 및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며 나주 한과, 제천 황기도라지꿀청, 음성 고추, 청송 사과, 부안 표고버섯 선물세트, 보성 벌교 꼬막 등 170여개의 농‧특산물이 준비됐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품질로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직거래 장터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내 ‘희망동대문>자매도시>직거래장터 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한편 사전주문 판매 방식은 직능단체를 통해 희망하는 주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주 배, 남해 건멸치, 제천 들기름세트, 춘천 한방더덕, 음성 사과, 여주 버섯김, 순창 고춧가루, 상주 곶감, 연천 한과세트 등 12개 지자체의 5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부서별로 접수한 주문을 수합해 자매도시에 전달하며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14~16일 접수된 주문은 17일 이후, 17~21일 접수된 주문은 22일 이후, 22~25일 접수된 주문은 추석 이후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 직원과 직능단체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구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형태의 직거래 장터를 연장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자매결연도시를 돕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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