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담배꽁초 수거의 날'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05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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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센터가 최근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일부 회원들과 함께 지역내 하나로 거리에서 '골목길 담배꽁초 수거의 날'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동선동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골목길 담배꽁초 수거의 날은 동선동 골목골목에 방치된 담배꽁초를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동 단위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목적과 의의가 있는 사업이다.

매년 한 가지씩 특색 있는 동선동만의 활동을 기획·실행·평가함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 활동의 경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동의 골칫거리인 담배공초 무단투기 처리로 정한 것이다.

앞서 동선동에서는 골목마다 방치된 여러 종류의 쓰레기 중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담배꽁초 처리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점심으로 도는 청소 순찰과 최근 실시한 빗물받이 일제정비로는 부족했다.

특히 지역내 하나로 거리를 필두로 하는 상가 밀집지역과 주변 일대 골목길의 만연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실태로 인해 거주민과 생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적극적이고 조직적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은 하나로 거리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골목길 담배꽁초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선 것이다.

2003년에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하나로 거리는 금연홍보거리이기도 하다.

금연홍보거리 하나로 거리의 별명을 되찾아주기 위해 모인 셈이기도 한 지난 시범 운영 참가자들은 "한 달에 한 번이 아닌 더 자주 모여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 거리 뿐만 아니라, 담배꽁초가 쌓인 곳이라면 어느 골목이든 간에 골목길 담배꽁초 수거의 날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손길을 받을 '이 달의 담배꽁초 수거 골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담배꽁초 수거의 날 참여를 희망하는 거주민 및 생활주민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별도의 신청자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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