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초리골에 '겨울축제 테마마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3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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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주민주도형 사업비 5억 확보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법원읍 초리골(법원4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이 만들어 가는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 축제를 테마로 5억원(국비 4억원ㆍ시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도권내 반나절 즐기고 갈 수 있는 겨울축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은 골짜기 마을로 추운 지리적 여건과 서울에서 1시간내 올 수 있는 접근성을 활용해 올해 1월 주민스스로 기획하고 자금을 모아 제1회 겨울축제를 개최했다.

한달간 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에게 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가장 큰 평가기준인 주민추진의지 및 사업 준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제1회 축제 때 미비했던 ▲겨울축제장 기반 확대 조성(눈썰매장ㆍ얼음분수ㆍ포토존ㆍ캐릭터 홍보시설물) ▲부대시설 확충(특산물 판매장ㆍ먹을거리·장비 대여점) ▲초리골 마을 고유 캐릭터 '초리' 활용 홍보(유튜브 및 SNS 등 다중매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조 법원읍장은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있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시작된 소득주도형 마을살리기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제를 발전시켜 농촌마을 주민의 일자리와 마을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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