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30가구 공급··· 최장 20년 거주 가능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9 16:30: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2일부터 입주자 모집
▲ 신혼부부 임대주택 3차 전경.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공모는 저소득·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일정 자산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1차(삼양로123길 39-1, 10가구) ▲2차(인수봉로 15-18, 10가구) ▲3차(삼양로 123길 40-8, 10가구) 총 3곳 30가구다.

전용면적 40.02~55.03㎡,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3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증금은 1836만~4365만원, 임차료는 약 24만~5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1월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11월9~24일 우편(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2층 어르신복지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구 연속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자녀수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 오는 2021년 2월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 본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문제는 출산과 양육, 경제 안정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