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달까지 다중이용시설 33곳 실내 오염도 검사·지도·점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21 1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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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땐 개선명령·과태료 부과 조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8월까지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22개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해 실내오염도 검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시설은 지역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자·민원이 많고, 시설군별 오염도 검사주기가 도래한 시설로 서울고속터미널 대합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학원 등 33곳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시설군별 필수 측정항목에 대해 오염 여부를 측정하고, 자가측정이행 여부, 법정교육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만약 관리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다중이용시설 총 30곳을 불시 점검해, 유지기준을 초과한 학원 1곳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25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Post-Covid19 시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질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지원시스템 ‘그린서초프로젝트’를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린서초프로젝트’는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359곳에 IoT를 활용한 1분 단위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환기시설 점검 및 환기청정기 설치,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실내 환경관리를 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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